타이거 우즈 제치고 '유일한 기록' 만든 아마추어 닉 던랩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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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US주니어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석권한 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끝난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에서 닉 던랩(미국)이 우승하기 전까지, US주니어 아마추어와 US아마추어, PGA 투어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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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US주니어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석권한 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US주니어 아마추어 대회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3연속 정상을 밟았고, US아마추어 대회에선 1994년부터 1996년까지 3년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얼마 후 1996년 20세 나이로 프로 전향한 우즈는 같은 해 10월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끝난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에서 닉 던랩(미국)이 우승하기 전까지, US주니어 아마추어와 US아마추어, PGA 투어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뿐이었다.
던랩은 2021년 US주니어 아마추어, 2023년 US아마추어 대회를 차례로 제패한 선수다.
PGA 투어는 던랩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뒤 '아마추어 신분으로 US주니어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 그리고 PGA 투어 대회까지 우승한 선수는 던랩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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