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픽셀플러스, 온디바이스AI 이을 '온센서AI' 기술 부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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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온센서AI' 기술에 관심이 몰리면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가전용 고성능 이미지센서 개발을 완료한 픽셀플러스 주가가 강세다.
이에 향후 2년간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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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20분 기준 픽셀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70원(10.78%) 오른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올해 연간 1억대 수준의 'AI 폰' 출하량 목표치를 제시했다. 이에 향후 2년간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온바이스AI를 이을 차세대 AI 기술 트렌드로 손꼽히고 있는 온센서 AI 기술 상용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신호탄이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4 울트라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갤럭시 AI'가 탑재된 첫 AI 스마트폰이다. 기기 안에서 정보를 스스로 수집하고 처리하는 '온 디바이스 AI'를 적용해 생성 인공지능에 대한 인류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온디바이스AI는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를 채택하며 온센서AI가 MCU을 통해 구동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온센서AI의 핵심은 센싱 기능에 통신,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와 KB증권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판매 대수가 올해 4700만대에서 2027년 5억2200만대까지 급증하면서 연평균 83%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소식에 이미지센서 AI를 탑재한 이미지신호처리(ISP) 칩을 처음으로 상용화한 픽셀플러스가 주목 받고 있다.
이미지센서는 대표적인 시스템반도체로 IT 기기 안에서 눈과 같은 역할을 한다. 사람이 눈으로 본 빛을 뇌로 전달하듯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이미지신호처리장치(ISP)로 전송하는 역할을 하는 등 온디바이스AI에 필수 장치로 거론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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