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떠 있던 고질라, 육지위에 우뚝…日 지진으로 지반 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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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에 나오는 괴수를 닮은 형상이 마치 '바다 위 고질라'를 연상시키는 이시카와현(県)의 바위가 지난 1일 발생한 노토반도 강진으로 인해 융기해 육지 위로 올라왔다.
아사히신문은 마쓰나기정(町)에서 약 100m 떨어진 연안에 떠 있던 고질라 바위가 전보다 2m 정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21일 보도했다.
고질라 바위는 지난 2003년 같은 애칭으로 불린 야구선수 마쓰이 히데키의 인기가 고조되던 시기에 처음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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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영화에 나오는 괴수를 닮은 형상이 마치 '바다 위 고질라'를 연상시키는 이시카와현(県)의 바위가 지난 1일 발생한 노토반도 강진으로 인해 융기해 육지 위로 올라왔다.
아사히신문은 마쓰나기정(町)에서 약 100m 떨어진 연안에 떠 있던 고질라 바위가 전보다 2m 정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21일 보도했다.
원래 고질라 바위는 썰물 때도 물에 잠겨 있었지만 지금은 잠겨 있던 부분이 하얗게 변하고 해초가 눌어붙어 작은 소라 등이 굴러다니고 있는 상태다.
고질라 바위는 지난 2003년 같은 애칭으로 불린 야구선수 마쓰이 히데키의 인기가 고조되던 시기에 처음 화제가 됐다. 이후 관광명소로 부상하며 근처에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까지 마련됐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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