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여고생도 군필 여고생도 철권8은 못 참지"

“여의도 더현대로 모여라” 주말에는 무릎, 아빠킹, 하라다 PD 방문 예정

철권8 출시 기념 팝업 스토어 '철권 파이트 라운지'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철권8 테마의 다양한 전시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철권8을 플레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여의도 더현대에서 철권8 출시 기념 팝업 스토어 철권 파이트 라운지를 개장했다. 철권 파이트 라운지는 22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철권8 테마 미디어 전시와 현장 이벤트, 철권8 체험 이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철권 파이트 라운지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철권 L 홀더와 포스터 카드를 증정하며, 철권8 패키지를 구매하면 패키지 예약 특전인 커맨드 북 뿐만 아니라 불타는 사슬 메탈 플레이트와 핀배지 2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다만 굿즈 구매는 철권8 출시일인 26일부터 가능하다.

철권 파이트 라운지에서는 철권8 개발자 및 철권 인플루언서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27일 오후 2시 프로게이머 DRX 무릎과 인플루언서 아빠킹의 사인회가, 28일 오후 2시 하라다 카츠히로 총괄 프로듀서와 마이클 머레이 프로듀서의 사인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일주일 중 가장 힘겨운 월요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철권 파이트 라운지를 찾은 방문객이 제법 있었다. 방문객들은 철권의 역사와 철권8 아트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특히 철권8 체험 플레이가 가능한 플레이 존이 인기가 많았다. 혼자 방문한 경우 스태프가 옆 자리에 앉아 상대를 해 주기도 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온 여고생 방문객은 "철권 7로 입문해 3년 정도 철권을 플레이했다"며 "팝업 스토어 위치가 다소 아쉽지만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화랑의 새 일러스트를 봐서 좋았다. 26일 이후 굿즈를 구매하러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여의도 더현대에 마련된 철권 파이트 라운지 현장을 게임톡이 사진으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