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영입설' 황희찬이 없다→울버햄튼, 충격적인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황희찬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 등 현지매체는 21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팀내 최다 득점자 황희찬을 리버풀 또는 토트넘에게 빼앗길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종료 이후 황희찬의 제안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잃게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높은 이적료를 책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황희찬은 다양한 역할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에너지와 드리블 능력이 있는 강력한 포워드다. 올 시즌 센터포워드로 자주 출전하고 있는 황희찬은 최전방에서 유능한 선수이자 여러 각도에서 침투할 수 있다. 수비수들에게는 악몽이 될 양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황희찬은 중요한 순간에 더욱 파괴적'이라며 '황희찬의 스타일에 대해 홀란드가 미쳤다고 이야기했을 만큼 황희찬은 자신의 스타일을 보유한 선수다. 황희찬은 리버풀에서 피르미누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 황희찬은 피르미누와 스타일이 비슷하고 빠른 발과 뛰어난 공간 활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리버풀의 황희찬 영입설을 언급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22일 겨울 이적시장 이후 울버햄튼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10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내 최다골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울버햄튼의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 대신 울버햄튼 영입설이 주목받는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에키티케를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 포함시켰다. 풋볼팬캐스트는 '새로운 모습의 울버햄튼 공격을 완성할 잠재적인 선수는 에키티케다. 에키티케는 최근 울버햄튼 이적설이 가장 많이 언급된 공격수다. 에키티케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PSG를 떠날 의지가 있고 울버햄튼이 에키티케 영입 움직임을 보였다. 에키티케는 PSG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울버햄튼에서 최다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리버풀의 관심으로 인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22일 '울버햄튼은 리버풀과 토트넘의 영입 목표인 황희찬에 대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울버햄튼이 2021년 영입한 황희찬의 최근 경기력은 상당히 향상됐다. 황희찬의 발전은 간과되지 않았고 리버풀을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거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황희찬 영입을 고려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파이널 서드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공격수를 선호한다. 황희찬이 리버풀의 영입 목표로 떠오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올 시즌 종료 이후 황희찬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엠파이어 오브 더캅은 '울버햄튼은 지난달 황희찬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지만 황희찬의 이적 제안을 받을 준비가 됐다. 황희찬의 1월 이적은 불가능하지만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올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날 수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황희찬, 에키티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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