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토트넘에 있었어?’…1경기 출전 유리몸, 이번달 방출 유력

김민철 2024. 1. 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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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트넘 훗스퍼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라이언 세세뇽(23)을 내보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세세뇽을 내보내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펜던트'는 "세세뇽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은 세세뇽에 대한 타 구단의 이적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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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결국 토트넘 훗스퍼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라이언 세세뇽(23)을 내보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세세뇽은 지난 2019년 풀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세세뇽의 영입을 위해 2,700만 유로(약 392억 원)를 투입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세세뇽은 첫 시즌에 풀백과 윙어를 오가며 주전 경쟁을 벌였지만 12경기 출전에 그치며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성장세는 점점 둔화됐다. 오히려 기량이 퇴보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쏟아졌다. 지난 2020년 호펜하임 임대로 전환점을 마련하려 했으나 이 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

올시즌도 반전은 없었다. 세세뇽은 지난 6일 번리전에서 부상 복귀에 성공하나 싶더니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토트넘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세세뇽을 내보내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돌입했다. 이미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오면서 공수에 걸친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코너 갤러거와 같은 추가 영입 가능성까지 타진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자원의 매각이 불가피하다.

세세뇽은 유력한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인디펜던트’는 “세세뇽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은 세세뇽에 대한 타 구단의 이적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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