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실크로드시앤티와 후원계약 1년 연장…7년 동행 계속

최근 실크로드시앤티 본사서 후원협약식
조명우 “오랜 후원 감사…좋은 성적으로 보답”

조명우가 실크로드시앤티와 7년 동행을 계속하게 됐다. 사진은 최근 열린 후원협약식에서 나란히 기념촬영하고 있는 조명우(오른쪽)와 실크로드시앤티 박혁호 대표이사. (사진= 실크로드시앤티)

3쿠션 세계1위 조명우가 실크로드시앤티와 7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실크로드시앤티(대표 박혁호, 정원배)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실크로드시앤티 본사에서 조명우(세계 1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선수와의 후원협약식을 갖고 후원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실크로드시앤티와 인연을 맺어온 조명우는 이번 계약연장으로 실크로드시앤티와 7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22년 말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서 첫 3쿠션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조명우는 곧이어 세계랭킹 1위로 도약했고, 지난해엔 전국대회 5관왕을 차지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청과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콘크리트용 화학 혼화제 등을 생산하는 건설소재 기업으로 조명우를 비롯, 김가영 김민아 권발해(이상 LPBA)를 후원하고 있다.

조명우는 “제 가치를 알아봐 주시고 꾸준히 후원해 주신 실크로드시앤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크로드시앤티 박혁호 대표는 “조명우 선수의 최근 활약상에 자랑스럽고, 계속해서 동행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조명우 선수가 우리나라의 자랑으로서 세계 무대를 평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