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있어선 안 돼"…윤대통령, 어젯밤 참모진 회의
최지숙 2024. 1. 22. 13:03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21일) 참모들과 심야 회의를 갖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해 '사천' 우려를 지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 등 참모진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나 "사천이 이뤄져선 안 됨은 물론, 사천 우려조차 나와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마포을 낙하산공천 논란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한 위원장에 대한 신뢰가 많이 무너진 것이 사실"이라면서 "윤 대통령이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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