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유해진 다니엘 헤니가 주민? 이 동네에 살고 싶다(도그데이즈)

[뉴스엔 배효주 기자]

'도그데이즈'가 훈훈한 분위기의 동네관을 완성한 이웃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2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세계적 건축가 ‘민서’(윤여정)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MZ 라이더 ‘진우’(탕준상)의 스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윤여정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탕준상이 보여줄 신선한 세대 초월 케미를 기대케 한다.

이어 한 건물에 살지만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계획형 싱글남 ‘민상’(유해진)과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김서형)의 스틸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던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담고 있어 예측 불가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든 것이 서툴지만 마음만은 진심인 초보 엄빠 ‘정아’(김윤진)과 ‘선용’(정성화) 그리고 새로운 가족 ‘지유’(윤채나)는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내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할 것이다.

한편,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사이에 둔 기막힌 신경전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전남친 ‘다니엘’(다니엘 헤니)’과 현남친 ‘현’(이현우)의 스틸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정조준할 것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반려견 덕분에 우연히 만나 특별한 단짝이 되는 인물들의 스토리는 관객들이 자신의 친구, 연인,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도그데이즈'만의 무공해 재미를 완성할 것이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