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막자'…진천군, 인파 관리지원 시스템 도입

윤우용 2024. 1. 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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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정보를 바탕으로 인파 밀집 수준을 파악하는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구 밀집도, 혼잡도는 물론 도로 폭과 경사로 등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위험도를 산출해 지도상에 '히트맵' 형태로 보여준다.

이 사업은 이달 초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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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전경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정보를 바탕으로 인파 밀집 수준을 파악하는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구 밀집도, 혼잡도는 물론 도로 폭과 경사로 등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위험도를 산출해 지도상에 '히트맵' 형태로 보여준다.

히트맵은 열 분포 형태의 색으로 보여주는 그림을 말한다.

인파 밀집 상황 발생 시 위험 경보 팝업 알림이 뜨고 동시에 군청 안전총괄과에 상황전파 메시지가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인파가 많이 몰리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이달 초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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