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이글 앞세운 준우승' 베자위덴하우트, 우승상금 20억원 행운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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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마지막 날, 선전을 펼친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가 아마추어 선수의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거액의 우승상금을 차지하는 행운을 안았다.
베자위덴하우트는 22일(한국시간)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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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마지막 날, 선전을 펼친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가 아마추어 선수의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거액의 우승상금을 차지하는 행운을 안았다.
베자위덴하우트는 22일(한국시간)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나흘간 28언더파 260타를 써낸 베자위덴하우트는 단독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정상을 차지한 닉 던랩(미국)과는 1타 차이다.
4위로 출발한 베자위덴하우트는 1번(파4), 3번(파4), 5번(파5), 7번(파4) 홀수 홀에서 4개 버디를 골라냈다. 이후 파 행진하면서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15번홀(파4) 핀과 138야드 떨어진 페어웨이에서 날린 두 번째 샷으로 공을 집어넣으며 접전 상황을 만들었다.
막판에 챔피언조 선수들이 주춤한 틈을 노린 베자위덴하우트는 18번홀(파4) 버디를 추가하며 홀아웃했다. 러프에서 때린 두 번째 샷을 홀 3.4m 근처로 보내 집어넣었다.
올해 첫 출전한 PGA 투어 무대에서 상금 151만2,000달러(약 20억원)를 획득한 베자위덴하우트는 2024시즌 상금 4위에 곧바로 이름을 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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