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관심 알고 있지만...'팔 생각 없어!' 매각 불가 선언

한유철 기자 2024. 1. 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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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레스토 델 카를리노'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볼로냐의 센터백인 칼라피오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은 그를 오랫동안 관찰했으며 문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볼로냐는 토트넘이 칼라피오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들은 겨울 이적시장 때 그를 팔 생각이 없다. 물론 여름에도 그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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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볼로냐 수비수 칼라피오리 영입 관심
볼로냐는 겨울에 팔 생각 X
여름에도 지킬 수 있을지는 확신하지 못함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볼로냐는 그를 팔 생각이 없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토트넘.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도 변화를 단행했다. 센터백 뎁스를 두텁게 하기 우해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고, 손흥민의 이탈을 메우고자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영입했다. 또한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 사르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중원 보강도 추진하는 중이다.


동시에 선수단 정리도 진행했다. '베테랑'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것. 여기에 위고 요리스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도 정리 대상에 올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드라구신. 이탈리아 세리에 A산 센터백으로 재미를 본 토트넘이 추가적인 센터백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도 세리에 A에서 경쟁력을 보인 선수다.


주인공은 볼로냐의 칼라피오리. 188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수비 지능과 빌드업 능력을 갖춘 '전천후 센터백'이다.


이탈리아에서 나고 자란 수비수다. AS 로마 유스에서 성장했으며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제노아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2022-23시즌엔 바젤로 이적해 포텐을 터뜨렸다. 컵 대회 포함 38경기 1골 3어시스트.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온 그는 볼로냐에 자리를 잡았고 현재까지 20경기 이상 출전하며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표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레스토 델 카를리노'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볼로냐의 센터백인 칼라피오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은 그를 오랫동안 관찰했으며 문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볼로냐 역시 토트넘의 관심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칼라피오리를 지금 당장 팔 생각이 없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볼로냐는 토트넘이 칼라피오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들은 겨울 이적시장 때 그를 팔 생각이 없다. 물론 여름에도 그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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