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브라운으로 지명권과 유망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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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또 다른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브루스 브라운(가드-포워드, 193cm, 92kg)으로 1라운드 지명권과 유망주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최근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을 트레이드해 브라운, 키러 루이스, 조던 워라, 세 장의 1라운드 티캣을 얻었다.
토론토는 브라운이나 데니스 슈뢰더 중 최소 한 명을 트레이드 할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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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또 다른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브루스 브라운(가드-포워드, 193cm, 92kg)으로 1라운드 지명권과 유망주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최근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을 트레이드해 브라운, 키러 루이스, 조던 워라, 세 장의 1라운드 티캣을 얻었다. 보호조건이 들어가 있는 지명권이나 사실상 토론토가 행사할 확률이 높다. 추가로, 브라운을 통해 미래를 위한 자산을 얻길 바라는 것이다.
토론토는 브라운이나 데니스 슈뢰더 중 최소 한 명을 트레이드 할 가능성이 많다. 지난 여름에 프레드 밴블릿(휴스턴)이 이적했고, 이번 시즌 중에 OG 아누노비(뉴욕)와 시아캄을 트레이드했기 때문. 기존 전력을 모두 덜어내면서 미래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에 브라운을 재차 트레이드해 좀 더 재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심산이다.
가치는 상당하다. 연봉이 적지 않으나, 계약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까지 체결되어 있다. 팀옵션으로 분류가 되어 있어 이번 시즌 후 함께 할 지 결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데다 그를 더한다면 외곽 공격이나 벤치 전력을 더할 수 있다. 이에 정상에 도전하는 여러 후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라운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3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9.4분을 소화하며 12점(.479 .321 .821) 4.7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디애나에서는 주전 가드로 나섰으며, 토론토에서는 슈뢰더의 뒤를 받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기 시작했다. 두 시즌 연속 평균 10점 이상을 책임지는 키식스맨으로 거듭났다.
그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2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디트로이트와 브루클린 네츠에서 각각 두 시즌을 보냈다. 주로 주전과 벤치를 오갔으며, 지난 시즌 덴버 너기츠에서 벤치에서 큰 몫을 담당했다. 지난 여름에 2년 4,5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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