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에디킴 '괜찮아지겠지', 영화 같은 티저 '눈길'…미스터리 분위기

김원겸 기자 2024. 1. 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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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윤종신과 가수 에디킴이 음악 프로젝트 '트랙 바이 윤'(track by YOON) 신곡 티저를 공개했다.

미스틱스토리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가수 에디킴과 함께한 '트랙 바이 윤' 네 번째 프로젝트 '트랙 바이 윤: 괜찮아지겠지'이 23일 발매되는 가운데, 미스틱스토리는 '트랙 바이 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괜찮아지겠지' 티저 사진과 티저 영상을 잇달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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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신과 에디킴이 함께한 '트랙 바이 윤' 네 번째 프로젝트 '트랙 바이 윤: 괜찮아지겠지' 티저. 제공|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프로듀서 윤종신과 가수 에디킴이 음악 프로젝트 '트랙 바이 윤'(track by YOON) 신곡 티저를 공개했다.

미스틱스토리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가수 에디킴과 함께한 '트랙 바이 윤' 네 번째 프로젝트 '트랙 바이 윤: 괜찮아지겠지'이 23일 발매되는 가운데, 미스틱스토리는 ‘트랙 바이 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괜찮아지겠지’ 티저 사진과 티저 영상을 잇달아 공개했다.

티저 사진 ‘트랙 모먼트’에는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연인의 모습과 ‘함께 손잡고 거닐었던 둘만의 공간. 둘이면 괜찮았던 시간’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긴 터널에 남자가 앉아있는 사진과 엉망이 된 채 버려진 손전등, 남자를 안고 있는 여자의 모습과 함께 ‘따라오는 그녀를 애써 무시했다. 나는 손전등을 껐다. 그날, 그녀를 잃었다’라는 문구로 연인의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이어, 지난 20일 첫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엉망이 된 방 안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손전등을 켰다 끄는 동작을 반복하다가 이내 눈물을 흘리고 마는 남자의 모습에 이어 허밍이 짙은 여운을 남긴다. 또한 22일 공개된 사진에는 붉은 빛이 비추는 창문에 기대어 밖을 바라보고 있는 의미심장한 모습과 함께 ‘그날 이후, 모든 게 다 엉망이다. 내 공간도, 나 자신도’라는 문구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주인공은 배우 김재원과 정승희다. 김재원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최한수(차승원)의 아역으로 주목받고, 작년에는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 ‘킹더랜드’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승희는 작년 초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자스민’이라는 별명으로 출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윤종신과 에디킴의 '트랙 바이 윤: 괜찮아지겠지'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재원과 정승희가 출연했다. 제공|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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