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일대에 ‘야생 들개’ 출몰…포획 나섰지만 실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민공원 일대에 야생 들개가 출몰해 담당 지자체가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부산 부산진구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부산시민공원 남문 일대에서 야생화된 들개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들개를 잡기 위해 원형 포획 틀을 설치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전송하는 등 조처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포획되지 않았다.
이 들개는 부산시민공원 인근에 있는 화지산 일대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부산시민공원 일대에 야생 들개가 출몰해 담당 지자체가 주의를 당부했다.
들개는 공원을 산책 중인 시민과 반려견을 향해 맹렬히 짖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당시부터 현재까지 다수의 민원 신고가 부산진구에 들어왔다.
부산진구는 들개를 잡기 위해 원형 포획 틀을 설치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전송하는 등 조처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포획되지 않았다.
이 들개는 부산시민공원 인근에 있는 화지산 일대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방문 시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들 결혼식 땐 춤 추더니…딸 시집보내자 180도 달라졌다[중국나라]
- 스키장 리프트 타다 10m 아래로 추락…10살 남아 병원 이송
- “장애인 낳은 게 죄” 부산 북구청장 망언 논란 일파만파
- “내 여친 한 번만 성폭행해달라”…도어락 비번 알려준 쇼핑몰 사장
- "한겨울 길바닥에 버려진 여대생"...성폭행 뒤 방치한 남성 구속
- 조세호 측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 전제 열애 중" [공식]
- '억' 소리 나는 중고차 기꺼이 산다…왜?
- "다시 볼 수 있다면".. 돌아가신 부모님, 사진 1장으로 재회
- “신발장 더럽잖아”…아버지가 주먹으로 얼굴 내려쳤지만 용서한 10대 딸
- 김준호, 김지민 母와 임영웅 콘서트行 "결혼식 전 임신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