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데뷔 12년 만에 첫 오프라인 단콘…케이스포돔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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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가수 백현(BAEKHYUN)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2일 백현 개인 활동 소속사 아이앤비백(INB 100)에 따르면, 백현은 오는 3월 16~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옛 체조경기장)에서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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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가수 백현(BAEKHYUN)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2일 백현 개인 활동 소속사 아이앤비백(INB 100)에 따르면, 백현은 오는 3월 16~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옛 체조경기장)에서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펼친다.
백현은 앞서 코로나19 기간인 지난 2021년 1월 첫 솔로 콘서트 '백현 : 라이트(BAEKHYUN : LIGHT)'를 성료했으나 당시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프라인으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2012년 엑소로 데뷔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1만석 규모로 K팝 아이돌의 성지 중 하나로 통하는 케이스포돔에서 K팝 그룹 멤버와 솔로 자격으로 모두 입성한 건 드문 경우다. 2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가수 태연,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겸 솔로가수 슈가 정도다.
백현의 이번 콘서트 타이틀 '론스달라이트'는 다이아몬드의 한 종류이자 일반 다이아몬드보다 58% 더 단단한 광물을 뜻한다. 아이앤비백은 "공식 포스터에도 밝은 빛이 담겼다. 최고 그 이상의 공연에 대한 백현의 자신감을 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백현은 지난 주말 '과자파티' 서울 팬미팅을 성료했다. 이어 이달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월3일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CGV 전국 11개 극장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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