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ELS 총 발행액 62조8297억…홍콩지수 발행 줄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과 상환 금액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ELS(E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년(57조7000억원) 금액에서 8.9% 증가한 6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ELS 상환금액은 전년(44조7000억원) 대비 49.2% 증가한 66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과 상환 금액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ELS(E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년(57조7000억원) 금액에서 8.9% 증가한 6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지수 코스피200이 기초자산인 ELS 발행액은 18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감소한 반면, 주요 해외 지수인 S&P500과 EUROSTOXX50이 기초자산인 ELS는 각각 27조9000억원, 25조6000억원 발행돼 10.6%, 2.9% 늘었다.
또 홍콩H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5조3973억원으로 소폭(1.3%) 감소했다.
발행 형태별로 살펴보면 공모(59조1989억원)가 전체의 94.2%를 차지했고 사모(3조6308억원)는 5.8%였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보다 9.8% 증가했지 사모는 4.6% 감소했다.
발행사별로는 메리츠증권(7조4443억원)의 발행 규모가 가장 컸고, 이를 비롯해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상위 5개 사의 발행금액은 30조6045억원으로 전체의 48.7%를 차지했다.
작년 ELS 상환금액은 전년(44조7000억원) 대비 49.2% 증가한 66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조기상환(37조4000억원) 비중은 56.1%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만기상환(27조원 ·40.4%), 중도상환(2조3000억원·3.5%) 순이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야말로 불타고 있다"…30년 만에 연초부터 '불장'
- "저 살쪘나요?" 불만에도…비행기 탈 때 몸무게 재는 이유
- 이재용 회장 '열공' 이유 있었네…삼성이 공들이는 신사업
- "뭐하는 곳이지?"…강원도에 '초대형 이글루' 등장한 이유
- "3000만원 더 쓰세요"…백화점 VIP 기준 줄줄이 높인다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 라미란 "남편은 신성우 매니저 출신, 아들은 사이클 국가대표 김근우"
- 서정희, 6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 공개…"25년 전 시작된 인연"
- 조세호, 결혼한다…예비신부 9세 연하 회사원
- 부활한 리디아 고, LPGA 개막전 우승…통산 20승 달성
- 日기시다, 파벌 해산에도 지지율 바닥…'퇴진위기' 20% 초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