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다크호스 될까...'웡카' 제치고 예매율 1위

이명주 2024. 1. 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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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22일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0.5%를 기록했다.

'시민덕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추적극이다.

평범한 시민 덕희가 보이스피싱을 당한 뒤 사기를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을 받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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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22일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0.5%를 기록했다. 2만 9,646명이 사전 예매했다.  

할리우드 대작도, 최동훈 감독 신작도 모두 제쳤다. 전체 예매량 1위를 차지했다. '웡카'(감독 폴 킹)가 2위,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가 3위였다. 

'시민덕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추적극이다. 평범한 시민 덕희가 보이스피싱을 당한 뒤 사기를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을 받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라미란이 덕희 역을 맡았다. 잃어버린 돈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동료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날아간다.  

공명이 재민으로 분한다. 절박한 상황에서 탈출하고자 특별한 공조를 제안한다. 이 외에도 염혜란, 안은진, 장윤주, 이무생 등이 출연했다.  

한편 '시민덕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13분.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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