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종합병원 간호사 극단 선택…경찰, 수사 착수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주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가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전주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인 A씨(20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전주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유서는 없었으며, 고위험 약물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혈액검사를 의뢰하는 등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