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경질돼도 걱정 없는 모리뉴 감독, 나폴리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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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에서 경질된 조제 모리뉴 감독이 SSC 나폴리의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모리뉴 감독은 이탈리아에서 일을 이어갈 수도 있다. 로마에서 경질된 이후 벌써 다음 행선지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모리뉴 감독과 연결되고 잇는 팀은 나폴리다. 모리뉴 감독은 이번 주 중으로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구단주와 만나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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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S 로마에서 경질된 조제 모리뉴 감독이 SSC 나폴리의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최근 AS 로마에서 경질됐다. 로마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린다. 모리뉴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이 시간부로 로마를 떠난다. 1군 선수단을 이끌 새 코칭스태프와 관련된 소식을 곧 업데이트할 것"이라며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모리뉴 감독은 물론이며 AS 로마 팬들도 당황스러운 모습이었다. 모리뉴 감독이 로마 구단을 떠날 때 많은 팬들이 훈련장을 찾아 작별 인사를 했고, 일부 팬들은 감정이 격양되기도 했다.
그러나 아쉬움도 잠시, 모리뉴 감독을 향해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모리뉴 감독은 이탈리아에서 일을 이어갈 수도 있다. 로마에서 경질된 이후 벌써 다음 행선지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모리뉴 감독과 연결되고 잇는 팀은 나폴리다. 모리뉴 감독은 이번 주 중으로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구단주와 만나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해 11월 왈테르 마차리 감독을 선임했다. 시즌 도중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그러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마차리 감독은 부임 후 11경기를 이끌었는데, 승리는 4번뿐이었다. 나폴리는 현재 세리에A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가까스로 16강에 올랐지만,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위태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나폴리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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