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만 초현실적?...송강, ‘연기력 논란’ 벗었다[MK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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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마이 데몬'을 통해 연기력 논란을 벗었다.
지난 2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당초 송강이 '마이 데몬'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마이 데몬'을 마친 송강은 올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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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송강은 이 작품에서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정구원으로 열연했다. 200년 동안 인간의 영혼을 담보로 위험하고도 달콤한 거래를 이어오며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던 그가 하찮게만 여겨왔던 ‘인간’ 도도희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렸다.
당초 송강이 ‘마이 데몬’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그의 초현실적 비주얼이 캐릭터와 ‘찰떡’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었으나 연기력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았다.
이후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2021), ‘나빌레라’(2021), ‘알고 있지만,’(2021), ‘기상청 사람들’(2022), ‘스위트홈2’(2023)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너무 빠르게 주연으로 발돋움한 것일까. 그는 시청자들에게 연기의 기본인 발음과 발성부터 지적을 받았다. 대사 전달력이 떨어져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어렵다는 것. 아울러 무미건조한 표정 연기로 매 작품 그려내는 인물이 너무 비슷해 보인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마이 데몬’에서는 달랐다. 이전에 비해 발음과 발성이 훨씬 좋아졌고, 깊은 눈빛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 김유정과의 달달 케미와 절절한 눈물 연기까지.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낸 캐릭터로 향후 외모가 아닌 연기력으로 호평 받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이 데몬’을 마친 송강은 올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연기력 논란을 벗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더 단단하게 돌아올 송강의 미래가 기대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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