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4Q 영업익 131억…올해 신작 2종 출시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1. 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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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한투자증권은 '호실적과 다가오는 신작'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조이시티가 신작 출시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길 준비가 됐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선임연구원은 "조이시티는 4분기에 영업수익 44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19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라며 "'프리스타일' 지식재산권(IP) 매출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건쉽배틀'을 포함한 모바일 전략게임(SLG) 매출은 반등에 성공했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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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한투자증권은 ‘호실적과 다가오는 신작’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조이시티가 신작 출시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길 준비가 됐다고 분석했다. 기존 ‘프리스타일’ 지식재산권(IP)과 전략게임(SLG) 작품들의 매출이 분기별 소폭의 등락은 있으나 충분히 안정화된 모습이고 지난해 종료된 틸팅포인트 관련 마케팅비 지출이 이익 체력을 높여줬다는 판단이다.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선임연구원은 “조이시티는 4분기에 영업수익 44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19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라며 “‘프리스타일’ 지식재산권(IP) 매출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건쉽배틀’을 포함한 모바일 전략게임(SLG) 매출은 반등에 성공했다”라고 진단했다.

조이시티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4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94%, 영업이익은 539.3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23.99%, 영업이익 240.92%, 당기순이익은 18.58% 올랐다.

연간기준으로는 매출이 1501억원으로 전년대비 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으로 각각 247%, 207% 증가했다.

강석오 선임연구원은 “갈라게임즈가 퍼블리싱할 예정이었던 ‘프리스타일 풋볼2’의 유통 계

약을 종료함에 따라 계약금 중 반환의무 없는 금액 1000만달러를 일시에 인식했다”라며 “영업비용은 기존의 효율화 기조가 지속되어 큰 변동이 없었고 영업외손익에서는 ‘킹오브파이터

즈:서바이벌시티’의 손상차손이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종의 기대 신작이 출시된다는 점을 들어 조이시티를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조이시티의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컴투스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조이시티는 디즈니 IP 기반의 캐주얼 전략 장르 신작도 준비 중이다.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선임연구원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1월 25일 컴투스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출시 프로세스에 돌입해 1분기 중 출시가 예상되고 디즈니 IP 기반의 캐주얼 전략 장르 신작은 1분기 중 소프트론칭, 2분기 정식 출시를 예상한다”라며 “소수 장르에 수요가 집중되어 있고 경쟁 강도가 높아진 한국보단 해외 유저들을 겨냥한 신작들인 만큼 흥행시 실적 성장과 함께 멀티플 리레이팅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동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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