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차 훔쳐 경찰과 '한밤 추격전'···겁 없는 '무면허' 중학생의 최후

이종호 기자 2024. 1. 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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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를 훔친 뒤 무면허 운전을 하며 추격전까지 벌인 중학생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A(16)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1∼2㎞가량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추격전 끝에 A군은 오후 9시 40분께 상리교차로 인근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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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남의 차를 훔친 뒤 무면허 운전을 하며 추격전까지 벌인 중학생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A(16)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는 전날 오후 9시 25분께 고성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B(58)씨 소유 모닝 승용차를 훔치고는 면허 없이 도로 곳곳을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1∼2㎞가량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추격전 끝에 A군은 오후 9시 40분께 상리교차로 인근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동승자는 없었으며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군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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