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2024시즌 함께할 ‘프렌즈’ 11기 모집

[뉴스엔 김재민 기자]

울산 HD는 "2024시즌 대외활동 프로그램 '프렌즈' 11기 활동 인원들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프렌즈는 울산의 지역 밀착, 스포츠 행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울산 및 인근 지역의 스포츠 직종 취업 희망자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어느덧 11년 차를 맞이하는 울산의 프렌즈 활동은 K리그1과 FA컵 그리고 AFC 챔피언스 리그 등 각종 대회와 구단의 오프라인 행사의 준비 및 진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평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또 구단의 유소년, 마케팅 관련 업무 보조 인원 선발 시 프렌즈 참가자들을 우선 선발해 그라운드 안팎에서의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선발 시 재지원자의 비율도 상당히 높다.

프렌즈 활동 혜택으로는 구단 스태프 AD카드 발급과 활동비 및 활동복 지급, 수료증 지급, 최우수 프렌즈 시상및 포상, 스포츠 산업 종사자 특강 및 진로 관련 프로그램 제공 등이 있다.

2024시즌 울산과 함께할 프렌즈 11기 모집은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고 2월 7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후 2월 15일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이 계획돼 있으며, 대상자들에 한해 세부 일정과 장소가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홈경기 운영 지원팀'과 '홍보·영상팀'으로 나뉘어 모집되며, 지원은 울산의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프렌즈 공식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지원수 검토 후 최종 합격자가 가려지며 합격자에 한해 합격 여부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사진=울산 HD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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