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변화 줄 수 있는 손흥민 같은 선수 영입해야 해!”…맨유 레전드, SON ‘기습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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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드와이트 요크는 손흥민 같은 선수를 원한다.
축구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 시간) "맨유에서 활약했던 선수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의 이익을 위해 안토니와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요크는 맨유가 손흥민 같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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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드와이트 요크는 손흥민 같은 선수를 원한다.
축구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 시간) “맨유에서 활약했던 선수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의 이익을 위해 안토니와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맨유에 입단했다. 이적료만 무려 9,500만 유로(한화 약 1,380억 원)이었다. 큰 기대를 모았지만 47경기 10골 5도움에 그쳤다. 이적료를 생각했을 땐 다소 아쉬운 활약이었다.
이번 시즌에 부진이 심하다. 22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를 한 개도 만들지 못했다. 1,234분 출전했으나 뚜렷한 활약이 없다. 자연스럽게 맨유 선배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맨유에서 한때 공격수로 활약했던 요크가 안토니에 대해 쓴소리를 뱉었다. 그는 맨유 소속으로 통산 152경기 66골 32도움을 기록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3회 우승한 경험이 있다. 특히 1998/99시즌엔 PL 우승을 포함해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정상에 오르며 트레블에 공헌했다.
요크는 “나는 맨유에서 성공한 선수들을 떠올려보면 모두 자신의 이름을 구단 역사에 남기고 싶어 했다. 팀의 일원이 되길 원했다. 요즘 맨유 선수들이 이를 이해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케빈 데 브라위너가 (부상에서) 돌아와서 20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안토니와 그가 가져다주는 것에 대해 여전히 이야기하는 것도 놀랍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요크는 안토니의 활약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안토니 같은 선수는 자신의 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 안토니도 힘들고 나도 안쓰럽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은 그와 구단의 책임이다”라고 냉정히 말했다.
이어서 “구단은 가능한 빨리 이 선수들을 이적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균적인 선수들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기대만큼의 기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매년 처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요크는 맨유가 손흥민 같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 라스무스 호일룬이 쓸모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입단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잠재력이 있지만 주변에 가르쳐 줄 사람이 없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서 “맨유는 이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딘손 카바니를 통해 이런 전략을 시도한 적이 있다. 이 선수들은 가끔씩 마법 같은 순간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러한 접근 방식이 효과적이었다. 그런데 맨유가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니다. 손흥민 같은 선수, 즉 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요크는 다른 예시도 들었다. 그는 “나이 많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경험이 많은 로빈 반 페르시를 영입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우리는 반 페르시의 능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영입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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