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졸업자 3개월 후 취업률 유지 92.7%…역대 최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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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자들이 취업 후 3개월 이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이 9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폴리텍대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졸업생들의 1차 유지취업률이 92.7%였다.
유지취업률은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3·6·9·11개월 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유지취업률 외에도 2022년 졸업자 취업률도 8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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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담제·소그룹지도로 진로 밀착 지도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국책 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자들이 취업 후 3개월 이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이 9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폴리텍대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졸업생들의 1차 유지취업률이 92.7%였다. 이는 전년 대비 2.3%포인트(p) 상승한 수치이자 대학정보공시가 도입된 이래 사상 최고 수준이다.
유지취업률은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3·6·9·11개월 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특히 3개월이 넘어가도 취업을 유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2차(6개월)는 87.9%, 3차(9개월)는 82.3%, 4차(11개월)는 80.4%였다. 10명 중 8명은 약 1년 이후에도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폴리텍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에 '기업전담제'와 '소그룹지도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전담제는 1개 학급당 양질의 기업 20곳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제도로,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업과 기술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현장성 높은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전력형 인재를 양성해내고 있다.
여기에 교수 1인당 10명의 학생을 소그룹으로 편성하고 개인별 경력과 선호 직무 등을 고려해 밀착 지도하고 있다.
유지취업률 외에도 2022년 졸업자 취업률도 80.6%를 기록했다. 전체 164개 전문·기능대학 가운데 상위 10개교에 폴리텍 7개 캠퍼스가 이름을 올렸다. 남인천(1위), 영남융합기술(2위), 바이오(4위), 익산(5위), 강릉(6위), 구미(공동 7위), 울산캠퍼스(10위) 등이다.
폴리텍은 오는 3월 중순까지 2년제 학위과정과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폴리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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