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만나겠다" 조세호가 직접 전한 열애·결혼 계획[종합]

황소영 기자 2024. 1. 22. 11: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에능 프로그램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성아, 이민재 연출과 유병재, 조세호, 이용진, 주우재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예쁘게 잘 만날게요."(조세호)

개그맨 조세호(42)가 9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열애를 인정했다. 데뷔 20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한 동시에 연내 결혼까지 예정하고 있다.

조세호는 22일 JTBC엔터뉴스에 "일단 다른 것보다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제가) 더 잘해야죠"라며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 사랑에 빠진 예비 신랑의 면모가 묻어났다.

결혼 계획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어서 (연내로) 계획만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상견례 역시 아직 진행하지 않은 상태. 그러면서 "아무래도 만나고 있는 친구가 비연예인 친구니까 (이런 언급 자체가) 조심스럽다.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고 전하며 기자의 열애, 결혼 축하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방송인 조세호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982년생인 조세호는 9살 연하의 회사원 여자 친구와 패션에 대한 관심 등 여러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가 됐다. 약 1년 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주변 친구, 지인들과 만날 때 여자 친구를 동반하며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그만큼 여자 친구에 대한 애정과 미래를 계획하며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왔던 터. 공개 열애와 함께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알린 조세호의 핑크빛 기류에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세호.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본명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차진 호흡을 뽐내고 있다. 절친 남창희와 듀오 조남지대를 결성해 음원을 내며 가수로 활동 중이고, 자신의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며 패션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