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子 정안, '고려거란전쟁' 스치듯 등장…父강경준은 '불륜설' 침묵ing[이슈S]

강효진 기자 2024. 1. 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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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의 아들 정안 군이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고려거란전쟁' 20회에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큰아들 정안 군이 김은부(조승연)과 강민첨(이철민) 뒤로 걸어가는 조정 신하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희미하게 처리됐으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공개된 신과 같은 장면으로 정안 군의 출연 분량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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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영 아들 정안 군 출연 분량. 출처ㅣKBS 고려거란전쟁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장신영의 아들 정안 군이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고려거란전쟁' 20회에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큰아들 정안 군이 김은부(조승연)과 강민첨(이철민) 뒤로 걸어가는 조정 신하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희미하게 처리됐으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공개된 신과 같은 장면으로 정안 군의 출연 분량임을 알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경준이 두 아들과 함께 '고려거란전쟁 세트장을 찾은 바 있다. 배우 꿈을 꾸고 있는 정안 군은 드라마 현장 분위기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감독의 제안으로 즉석 엑스트라 출연을 하게 된 그는 "최대한 민폐 끼치지 말고 많이 배워가자고 생각했다"며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버지 강경준이 상간남 의혹을 받게 되면서 아들에게까지 불똥이 튀게 됐다. KBS 역시 통편집은 하지 않았지만, 해당 장면에 가급적 정안 군의 얼굴이 드러나지 않도록 희미하게 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강경준은 지난 3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피소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이후 지난 8일에는 유부녀인 A씨와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이 공개돼 큰 논란이 일었다.

"배우의 사생활이라 답변이 불가능하다"던 소속사는 이후 "전속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며 손절에 나섰다. 강경준은 이후 SNS까지 닫은 채 입장을 밝히지 않고 묵묵부답을 이어가는 상태다. 최근에는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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