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 “유재석 폰 배경화면→‘핑계고’ 출연하고 싶지만‥” (라디오쇼)

[뉴스엔 권미성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설아가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1월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이자 가수 설아,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아는 "제가 유재석 선배님 팬이라서 휴대폰 배경 화면에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아는 "박명수 선배 팬이기도 하다. 박명수의명언을 좋아하는 편이다. 하는 말 다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유재석 vs 박명수"라고 하자 설아는 "유명수"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할명수' vs '핑계고'라고 묻자 설아는 고민을 한참 하다가 "솔직히 '할명수'에 나갈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룹 활동을 하다가 솔로 가수로 돌아온 설아는 "멤버들 없이 처음에 솔로로 할 때 대기실에 혼자 앉아있을 때 너무 어색하고 적응이 안 되더라. 혼자 먹는 게 어색하고 스태프들도 있지만 아직 혼자 하는 게 뭐든 어색하다"고 고백했다.

매니저, 코디 등 스태프들 어색하다는 설아는 "장점은 샵에서 1시간 반~2시간 정도 걸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