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차라리 남편 없어졌으면"…이봉원과 리마인드웨딩 당첨에 '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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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의 리마인드 웨딩 언급에 질색했다.
영상 속 박미선은 제작진과 함께 올해 도전할 버킷리스트를 정하고 다트 게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미선은 자신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적으며 "20개 쓰기는 그런데 조금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게임 진행 전, 박미선은 제작진이 작성한 버킷리스트를 보며 "너무 하기 싫은 게 있다"면서 "리마인드 웨딩이 뭐냐"며 끔찍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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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의 리마인드 웨딩 언급에 질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미선이만 좋은 (미)선(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 2024 목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박미선은 제작진과 함께 올해 도전할 버킷리스트를 정하고 다트 게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미선은 자신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적으며 "20개 쓰기는 그런데 조금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게임 진행 전, 박미선은 제작진이 작성한 버킷리스트를 보며 "너무 하기 싫은 게 있다"면서 "리마인드 웨딩이 뭐냐"며 끔찍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미선은 자신이 적은 버킷리스트로 '세계여행', '크루즈 여행', '대한민국 최고 미남과 하루 데이트하기' 등을 붙이며 행복해했다. 반면 '남편과의 일본 여행'이 적힌 버킷리스트를 구석으로 보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기대완 달리 다트가 시작되고 세번째 만에 '리마인드 웨딩'이 당첨(?)되자 박미선은 "안 돼! 안 돼! 너무 하기 싫어!"라고 외치고 절망했다.
결국 박미선은 "근데 남편이 없으면 못 하는 거잖아?"라며 이봉원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까지 전하면서 "정말 너무 하다. 왜 이렇게 하기 싫은 것만 나오냐"며 오만상을 찌푸려 다시 한번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박미선은 '남편과의 일본 여행'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남편이 없어질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어차피 안 나올 거다"라며 다시 한번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박미선과 이봉원은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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