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홈스, 첫 PO 원정경기에서 승리...KC-디트로이트, 컨퍼런스 결승행 [NFL PO]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1. 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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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AFC 3번 시드 캔자스시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하이마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번 시드 버팔로 빌스와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에서 27-24로 이겼다.

이 승리로 AFC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NFC 경기에서는 3번 시드 디트로이트 라이온즈가 4번 시드 탬파베이 버캐니어스를 31-23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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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AFC 3번 시드 캔자스시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하이마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번 시드 버팔로 빌스와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에서 27-24로 이겼다.

이 승리로 AFC 결승에 진출했다. 6시즌 연속 컨퍼런스 결승 진출. 1번 시드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상대한다.

마홈스가 커리어 첫 플레이오프 원정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커리어 최초로 플레이오프 원정경기를 치른 패트릭 마홈스는 23번의 패스 시도중 터치다운 패스 2개 포함, 215야드의 패스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트래비스 켈시는 열애설 상대인 인기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두 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모두 받아내며 75야드의 패스를 받았다.

경기는 접전이었다. 양 팀이 오프닝 드라이브에서 나란히 필드골을 성공시킨 것을 시작으로 역전을 주고받았다.

캔자스시티는 27-24 불안한 리드를 유지중이던 4쿼터 12분 13초를 남기고 엔드존 바로 앞까지 진출했지만 펌블로 공격권을 놓치며 역전 위기를 맞있다.

그러나 이후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버팔로는 종료 1분 47초를 남기고 키커 타일러 배스가 시도한 44야드 필드골이 골대 오른편으로 벗어난 것이 치명타였다. 이어진 수비에서 퍼스트다운을 허용하며 결국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됐다.

트래비스 켈시는 두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냈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버팔로 쿼터백 조시 앨런은 186야드의 패스와 72야드의 러시를 기록하며 세 번의 터치다운을 만들어 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앞서 열린 NFC 경기에서는 3번 시드 디트로이트 라이온즈가 4번 시드 탬파베이 버캐니어스를 31-23으로 눌렀다.

재러드 고프가 두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 총 287야드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자미르 깁스와 데이빗 몽고메리가 107야드 러시를 합작했다.

탬파베이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는 세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켰지만, 동시에 두 차례 인터셉트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디트로이트는 1번 시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슈퍼볼 티켓을 놓고 NFC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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