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민속박물관, 유물 구입 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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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유물 구입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 단계부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물관은 이에 따라 박물관 운영·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해 유물 취득의 부적절한 입수 경로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유물 구입 계획 단계부터 관련 전문가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 의견을 수렴하고 유물 구입 전 박물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구입 목적과 방법, 절차 등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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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유물 구입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 단계부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물관은 이에 따라 박물관 운영·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해 유물 취득의 부적절한 입수 경로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유물 구입 계획 단계부터 관련 전문가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 의견을 수렴하고 유물 구입 전 박물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구입 목적과 방법, 절차 등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박물관은 또 유물 구입은 공개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유물의 가치 평가를 통한 구입 여부, 가격 등을 결정할 감정심의회 인적 구성도 예년 3~5명에서 올해부터는 7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박물관은 구입 예정 유물을 화상으로 공개하고 새로운 소장품 전시회, 학술대회도 별도로 개최해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현재 1만7,000여 점의 광주 역사 관련 유물과 민속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해마다 200∼300점의 유물을 구매하고 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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