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사가 안 나?"...유재석, 조세호 '비밀 연애' 알고 있었나

사진=tvN

방송인 조세호 씨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얼마 전 유재석 씨가 '유퀴즈'에서 했던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장나라 씨 편에서 조세호 씨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당시 조세호 씨는 장나라 씨에게 "많은 분이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은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고 물었다.

MC 유재석 씨는 "그런데 조셉이 왜 그걸 궁금해하냐"고 물었다. 조세호 씨는 당황한 듯 말을 더듬더니 "저도 아직 미혼이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내 유재석 씨는 "왜 기사가 안 나?"라고 조세호 씨에게 물었다. 장나라 씨 역시 "곧 장가가시는 거냐"며 놀랐고, 조세호 씨는 "미래에...내 친구들도 궁금해한다. 미리 결혼한 선배니까 청첩장에 대해 물어보는 거다"라며 부인했다.

한편 오늘(22일) 조세호 씨가 9살 연하 비연예인과 약 1년간 열애 중이며, 연내 결혼을 계획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조세호 씨는 앞서 자신의 SNS에서도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썼다. 그는 "아침부터 너 생각하다가 점심이 조금 늦었네. 남은 하루도 행복하기 약속!", "나는 맛집 가는 거 좋아하고 나는 놀이공원 가는 거 좋아하고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좋아하고 너는... 사랑하고"라며 누군가를 향해 쓴 글로 큰 관심을 받았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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