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X지창욱, 따뜻했다"…'삼달리', 12.4% 최고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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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웰컴투 삼달리' 최종회가 지난 21일 방송됐다.
'웰컴투 삼달리'는 시청률 5.2%(1회)로 출발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서울에서 사진작가로 성공한 조삼달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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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웰컴투 삼달리' 최종회가 지난 21일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 12.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이다. '웰컴투 삼달리'는 시청률 5.2%(1회)로 출발했다. 14회에서 10%대를 넘겼다. 15회 최고 10.4%를 찍었다.
해피 엔딩이었다. 조삼달(신혜선 분)이 후배에게 갑질했다는 누명을 벗었다. 첫 개인 전시회를 제주에서 성공리에 열게 됐다.
조삼달은 잃었던 명예도 되찾았다. 조용필(지창욱 분)과 친구들의 힘으로, 그의 갑질 논란이 거짓이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2년이 뒤, 주인공들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조삼달은 서울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스위스에서 귀국한 조용필과 재회했다.
김태희도 깜짝 출연했다. 조삼달은 갑자기 모델이 잠적해 위기에 처했다. 그의 부탁을 받은 김태희가 선뜻 모델이 되어줬다.
'웰컴투 삼달리'는 서울에서 사진작가로 성공한 조삼달의 이야기다. 누명을 쓴 뒤 모든 걸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후를 그린다.
영상미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향과 가족을 소재로 잔잔한 감동을 줬다는 평이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뒷받침됐다. 신혜선은 현대인의 애환을 담은 현실적인 연기를 펼쳤다. 지창욱도 폭넓은 감정선을 보여줬다.
지창욱은 "삼달리의 따뜻함은 드라마를 보고 공감해준 시청자분들 덕분에 완성된 것 같다. 행복했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혜선은 "드라마를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들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모든 배우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분들도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숨 고르시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면서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의 후속작은 '닥터슬럼프'다.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박신혜와 박형식이 주인공을 맡았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MI·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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