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베스트셀러 ‘살아남은 자의 슬픔’ 박일문 작가 별세[부고]
2024. 1. 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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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베스트셀러 '살아남은 자의 슬픔'의 소설가 박일문이 최근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5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살아남은 자의 슬픔'으로 민음사가 주관하는 제16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시집 '병영일기' '함께 보낸 날들', 장편소설 '아직 사랑할 시간은 남았다' '장미와 자는 법' '달은 도둑놈이다'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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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베스트셀러 ‘살아남은 자의 슬픔’의 소설가 박일문이 최근 별세했다. 65세.
고인은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5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살아남은 자의 슬픔’으로 민음사가 주관하는 제16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1980년대 군사독재 시절 암울한 현실 속에서 20대를 보낸 주인공이 30대에 이르러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시집 ‘병영일기’ ‘함께 보낸 날들’, 장편소설 ‘아직 사랑할 시간은 남았다’ ‘장미와 자는 법’ ‘달은 도둑놈이다’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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