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95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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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일라 시프린(사진·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역대 최다우승을 95로 늘렸다.
시프린은 22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야스나에서 열린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21로 정상에 올랐다.
시프린은 회전에서 58회 우승을 포함, 82번째 메달을 목에 걸어 알파인 월드컵 단일 종목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시프린은 사상 첫 알파인 월드컵 100승 돌파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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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승 돌파도 가능할 듯
미케일라 시프린(사진·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역대 최다우승을 95로 늘렸다.
시프린은 22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야스나에서 열린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21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즈린카 류티치(크로아티아)로 시프린에 0.14초 뒤졌다.
시프린의 올 시즌 7번째, 월드컵 개인 통산 95번째 우승이다. 통산 최다우승 2위는 남자부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로 86회다. 시프린은 올 시즌 12번째, 통산 50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통산 최다메달은 스텐마르크가 보유하고 있으며 155회다. 시프린은 회전에서 58회 우승을 포함, 82번째 메달을 목에 걸어 알파인 월드컵 단일 종목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스텐마르크는 남자 회전에서 메달 81개를 차지했다.
시프린은 사상 첫 알파인 월드컵 100승 돌파를 예약했다. 시프린의 주종목인 회전은 올 시즌 3차례, 대회전은 4차례 남았다. 특히 라이벌인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가 부상으로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워 시프린의 우승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블로바는 전날 1차 시기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올 시즌 회전 8경기에 시프린은 5승, 블로바는 3승을 거뒀다. 시프린은 우승 직후 “2차 시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다”면서 “블로바가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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