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새해 첫 수주 '암모니아운반선 2척'…3천312억원 규모
신성우 기자 2024. 1. 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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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을 약 3천312억원에 수주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최근 두달 사이 7척째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수주입니다.
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암모니아운반선은 9만3천㎥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를 비롯해 최신 탄소 저감 기술인 축발전기모터 등 친환경 기술이 탑재됩니다.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진화된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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