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 "3년만 일일드, 이번엔 독기·강렬함 NO"

강다윤 기자 2024. 1. 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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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일 PD를 비롯해 배우 이소연, 하연주, 오창석, 장세현, 정찬, 박신우가 참석한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발표회. / KBS 2TV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소연이 지난 출연작 '미스 몬테크리스토'와의 차이점을 꼽았다.

22일 오전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 연출 김신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신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소연, 하연주, 오창석, 장세현, 정찬, 박신우가 참석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김보민이 맡았다.

이소연은 지난 2021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이후 약 3년 만에 KBS 일일드라마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그는 "복수라는 키워드에서는 두 작품이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전혀 다른 드라마의 느낌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강렬하고 독기를 품은 여자였다면 이번에는 모든 게 완벽한 여자가 많은 갈등을 겪으면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보일 것"이라며 "이번에는 아직까지 그때의 독기, 강렬함은 없는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다시 만나 욕망하고 갈등하다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위험한 약속', 최강 배달꾼' 김신일 감독과 '기막힌 유산', '연애의 발견' 김경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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