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사가 안 나” 조세호 열애 소식에 유재석 발언 재조명
방송인 조세호(42)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22일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가 9세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이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약 1년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호와 여자친구는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으나 연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조세호는 가까운 동료, 지인들과 만날 때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해 결혼 결심을 알려 축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조세호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방송인 유재석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장나라가 촬영감독으로 만난 남편에게 먼저 고백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중 조세호는 “결혼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이를 놓치지 않고 “조세호가 왜 그걸 궁금해하냐”고 물었고,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오오~”하는 함성이 나왔다.
이 같은 분위기에 장나라 역시 “가시는 거냐?”며 조세호의 결혼 계획을 물었다. 조세호는 당황한 듯 “저도 아직 미혼이니까”라며 “혹시 미래에, 제 친구도 청첩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 궁금해하더라”며 말을 이어 나갔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니 근데 왜 기사가 안 나”라며 답답하다는 듯 말했다. 장나라는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하려는 듯한 조세호를 향해 “자리에서 발사되실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고, 다 같이 웃으면서 대화는 마무리됐다.
조세호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조세호의 상황을 알고 있던 유재석이 이 같은 반응을 보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 예명 양배추에서 본명 조세호로 활동명을 변경,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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