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 "5년만 복귀, 많이 낯설어…여러 개인사 있었다"

강다윤 기자 2024. 1. 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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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일 PD를 비롯해 배우 이소연, 하연주, 오창석, 장세현, 정찬, 박신우가 참석한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발표회. / KBS 2TV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하연주가 5년 만의 복귀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 연출 김신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신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소연, 하연주, 오창석, 장세현, 정찬, 박신우가 참석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김보민이 맡았다.

이날 하연주는 "사실 활동을 오랜만에 해서 많이 낯설다. 그동안 여러 개인사가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하연주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2019년 KBS 2TV '왼손잡이 아내' 이후 약 5년 만이다.

그는 "그러다 보니 과거에 비해서 조금 더 깊이감 있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악역이긴 한데 감독님 말씀처럼 재밌는 요소들이 있다. 악독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귀엽기도 한 캐릭터라서 많이 기대하고 설레고 있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다시 만나 욕망하고 갈등하다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위험한 약속', 최강 배달꾼' 김신일 감독과 '기막힌 유산', '연애의 발견' 김경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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