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뚱보...오명이 가득한데→"토트넘에 적합한 선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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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필립스는 토트넘 훗스퍼에 적합한 선수일까.
토트넘과 필립스의 관계는 아직까지 진전이 없다.
하지만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의 폴 브라운 기자는 필립스가 토트넘에 적합한 자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필립스는 토트넘과 연관된 선수 중 누구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는 토트넘에서 정말 뛰어난 선수가 될 것 같다. 아마 큰 성공을 거둘 것. 그는 미드필더에서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고, 정말 훌륭한 경기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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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칼빈 필립스는 토트넘 훗스퍼에 적합한 선수일까.
필립스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3선' 미드필더였다. 다부진 체격과 왕성한 활동량, 넓은 활동 범위와 공수 양면으로 두루 갖춘 능력. 프리미어리그(PL)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오면서 커리어가 꼬이기 시작했다. 로드리의 백업 자원이자 경쟁자를 찾던 맨시티는 필립스에게 4900만 유로(약 712억 원)를 투자했다.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은 필립스. 하지만 현재까지 맨시티에서 통산 31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잦은 부상과 부진, 저조한 자기 관리 등으로 인해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이적설에 연관됐다. 맨시티는 필립스의 매각을 배제하지 않았고 중원 보강을 노린 여러 팀들이 그를 주시했다. 유벤투스와 토트넘이 대표적.
토트넘은 중원 보강이 절실했다. 현재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탈한 상황이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이적이 유력하다. 올리버 스킵 등은 1군으로 내세우기에 경기력이 충분하지 않다.
토트넘과 필립스의 관계는 아직까지 진전이 없다. 이적료부터 시작해서 조율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 하지만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의 폴 브라운 기자는 필립스가 토트넘에 적합한 자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필립스는 토트넘과 연관된 선수 중 누구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는 토트넘에서 정말 뛰어난 선수가 될 것 같다. 아마 큰 성공을 거둘 것. 그는 미드필더에서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고, 정말 훌륭한 경기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일한 문제는 필립스가 영국 북부에 머물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이적을 한다고 하더라도, 맨체스터에서 가까운 클럽으로 이적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몇몇 클럽이 필립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현재로선 토트넘행 가능성은 높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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