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2470선 후퇴… 코스닥도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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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가 장중 하락으로 전환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2포인트(0.07%) 내린 2471.02를 기록했다.
개인은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한 18일과 19일에도 순매도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0포인트(0.74%) 오른 848.87로 출발했으나 상승 폭을 줄이다 코스피지수와 마찬가지로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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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가 장중 하락으로 전환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2포인트(0.07%) 내린 2471.0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3포인트(0.68%) 오른 2489.57로 개장한 뒤 2490.69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장중 하락으로 전환했다.
개인들의 ‘팔자’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18억원 순매수로 출발한 개인은 이후 곧장 차익 실현에 나서며 매도 물량을 늘렸다. 현재 163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506억원, 기관은 34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당초 시장에선 인공지능(AI) 붐으로 외국인들의 반도체 매수세 몰리며 모처럼의 코스피 상승세를 점쳤다. 다만 코스피 하락에도 사자를 이어온 개인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개인은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한 18일과 19일에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7만5000원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장중 14만5천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25포인트(0.62%) 내린 837.4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0포인트(0.74%) 오른 848.87로 출발했으나 상승 폭을 줄이다 코스피지수와 마찬가지로 하락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4953억원, 305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은 53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선 상위 종목 주가는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이자전지주가 주가가 하락 중인 반면,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등 제약·바이오주 주가는 강세다. 아울러 리노공업은 6% 이상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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