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영규, 창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다운증후군 아동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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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좌완 김영규(24)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쳤다.
22일 NC 구단에 따르면 김영규는 이달 초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표했다.
이에 구단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과 함께 대상자를 선정했고 창원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6세, 3세 형제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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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NC 다이노스 좌완 김영규(24)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쳤다.
22일 NC 구단에 따르면 김영규는 이달 초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표했다.
이에 구단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과 함께 대상자를 선정했고 창원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6세, 3세 형제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해당 아동들의 아버지 박병규씨는 "평소 NC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김영규 선수의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아이들이 언어 재활 치료를 받고 창원 NC파크에서 다이노스를 외쳤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영규는 "팬분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C 구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디네이션)'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수들의 지역사회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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