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딸기' 400kg 도난 사건, 범인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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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딸기가 경남 김해시 한 농가에서 대량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범인이 밝혀졌다.
그는 딸기 재배 하우스가 있는 한림면에 오랜 기간 거주한 주민이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김해시 한림면 일대 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수백 kg에 달하는 딸기를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림면에 오래 거주한 A씨는 평소 딸기 하우스 잠금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알고 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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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겨울철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딸기가 경남 김해시 한 농가에서 대량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범인이 밝혀졌다. 그는 딸기 재배 하우스가 있는 한림면에 오랜 기간 거주한 주민이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김해시 한림면 일대 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수백 kg에 달하는 딸기를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림면에 오래 거주한 A씨는 평소 딸기 하우스 잠금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알고 범행했다.
그는 늦은 밤 시간대 몰래 하우스에 들어가 10여 바구니씩 딸기를 훔쳐 자기 차에 싣고 달아났다. 이후 김해시와 밀양시 주점 등에 한 바구니에 5만원을 받고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를 본 농민들은 당초 하루 수확량을 계산해 딸기 2t가량을 절도 당했다고 신고했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약 400kg이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탄 차량의 동선을 추적 김해시 한 주점 근처에서 A씨를 찾아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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