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韓 콘서트 역사 바꾼 '아임 히어로'…22만 '영웅시대'와 상암으로

장진리 기자 2024. 1. 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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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로 한국 콘서트 역사를 새롭게 썼다.

임영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열린 고양 공연으로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를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전국투어 대장정의 마지막을 맞아 "기억 속에 오래 오래 남을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영웅시대를 위해) 더 큰 우주가 되어 다시 돌아오겠다. 건행"이라고 인사를 남기며 5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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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제공| 물고기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로 한국 콘서트 역사를 새롭게 썼다.

임영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열린 고양 공연으로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를 마무리했다.

화려하고 강렬한 '두 오어 다이'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임영웅은 '아비앙또', '무지개', '인생찬가', '연애편지', '사랑해 진짜', '손이 참 곱던 그대', '보금자리' 등 다양한 곡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고품격 감성을 담은 '넘사벽' 무대와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 흥을 높이는 퍼포먼스에 고퀄리티 무대 연출과 고화질 대형 전광판을 즐기는 임영웅의 '남신' 비주얼이 팬들을 열광시켰다.

임영웅은 전국투어 대장정의 마지막을 맞아 "기억 속에 오래 오래 남을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영웅시대를 위해) 더 큰 우주가 되어 다시 돌아오겠다. 건행"이라고 인사를 남기며 5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번 전국투어로 총 21회차 공연, 약 22만 명의 영웅시대와 함께했다. 2022년 전국투어까지 합하면 약 45만 3000명의 영웅시대를 동원하며 전국 방방곡곡 하늘빛 축제를 펼쳐왔다.

임영웅은 한국 콘서트 역사에 길이 남을 '관객 감동'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임영웅의 손글씨 메시지가 담긴 영수증, 지역별 스탬프 찍기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 '아임 히어로 스테이션' 등이 기다리는 시간까지 즐거움을 선물했다.

임영웅은 5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 임영웅. 제공| 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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