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00억 규모 소상공인 지원…인테리어 등 지원

김도엽 기자 2024. 1. 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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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엽합회, (사)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총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자 기기 지원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토탈 솔루션 컨설팅 지원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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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엽합회, (사)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총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자 기기 지원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토탈 솔루션 컨설팅 지원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 발표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과 별도인 하나은행 자체 프로그램이다.

우선 고효율 전자 기기 지원 사업은 이날부터 2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23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실사한다. 사업장 별 최대 200만원까지 약 1800개 사업장의 에어컨과 냉장고 등 노후화 된 저효율 에너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신규)해 준다. 약 50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키오스크·테이블오더·AI CCTV 등 디지털 전환 기기를 설치해 줄 예정이다.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10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장 별 최대 200만원까지 약 5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을 교체해 주고, 약 50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내부 인테리어와 누수 및 방수 공사 등 실내보수를 해 준다.

마지막으로 약 10여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메뉴개발, 마케팅 등 1:1 맞춤형 '토탈 솔루션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의 전 과정은 영상으로 편집되어 SNS를 통해 소개된다.

이번 하나은행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사장님 ON'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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