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하키도...구기 종목 올림픽 또 탈락
김민기 기자 2024. 1. 22. 11:31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2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아일랜드와 벌인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하키 최종예선 3·4위전에서 3대4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4위로 대회를 마감,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남자 하키는 1996 올림픽부터 2012 대회까지 5회 연속 본선 진출했으나 이후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다. 12년 만의 출전을 노렸지만 이루지 못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구기 종목 선수들 경기를 볼 기회는 점점 줄고 있다. 남녀 농구, 남자 핸드볼, 여자 축구는 파리행 탑승이 불발됐다. 남녀 배구도 사실상 탈락한 상태다. 지난 17일엔 여자 하키 대표팀 탈락이 확정됐고, 이날 남자 하키 대표팀도 좌절을 맛봤다.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건 여자 핸드볼뿐이다. 남자 축구는 4월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파리행을 다툰다.
남자 하키는 1996 올림픽부터 2012 대회까지 5회 연속 본선 진출을 했으나 이후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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