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2연승...우리와 16강에서 만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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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러 경우의 수가 남아 있지만, F조에서 2연승을 거둔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졌습니다.
F조에서 사우디가 1위, 태국이 2위에 자리하면서 우리의 16강 상대는 사우디가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가 요르단에 이어 조 2위가 되면 F조 1위와 맞붙는데, 사우디는 남은 태국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조 1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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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컵 축구에서 우리의 16강 상대는 누가 될까요?
아직 여러 경우의 수가 남아 있지만, F조에서 2연승을 거둔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졌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키르기스스탄은 전반 9분 만에 한 명이 퇴장했습니다.
처음엔 옐로카드를 받았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위험 수위가 높았다고 결정해 레드카드로 바뀌었습니다.
손쉽게 주도권을 잡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 35분 칸누가 선취골을 뽑았습니다.
먼 거리에서 때린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았지만 정확한 크로스에 이은 발리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키르기스스탄은 후반 7분, 메르크가 거친 파울로 또 한 번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
결국 9명으로 버틴 키르기스스탄에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39분 알감디의 중거리포로 한 골을 추가해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같은 조의 태국과 오만은 90분 동안 헛심 공방을 벌이다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오만이 중원 싸움에서 앞섰지만, 전반 16분 결정적인 장면은 태국이 만들었습니다.
강력한 헤더가 골라인을 완전히 넘지 못해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F조에서 사우디가 1위, 태국이 2위에 자리하면서 우리의 16강 상대는 사우디가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가 요르단에 이어 조 2위가 되면 F조 1위와 맞붙는데, 사우디는 남은 태국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조 1위를 차지합니다.
물론 우리가 조 1위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있고, 이럴 경우 일본이 인도네시아에 패하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일본과 만납니다.
YTN 이경재 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기내경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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