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소상공인에 100억 지원

신한나 기자 2024. 1. 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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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하나은행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 '사장님 ON'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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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설치···간판·CCTV 등 교체
[서울경제]

하나은행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세부적으로는 △기기 지원(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간판 및 실내 보수) △토털 솔루션 컨설팅 지원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효율 기기 지원 사업은 다음 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23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지원한다. 사업장별 최대 200만 원까지 약 1800개 사업장의 노후화된 저효율 에너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거나 새 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약 50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등 디지털 전환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 사업 대상은 약 10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사업장별 최대 200만 원까지 약 5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 교체를, 약 500개 사업장에 대해 내부 인테리어·누수·방수 공사 등 실내 보수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다.

10여 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인테리어, 메뉴 개발, 마케팅 등 토털 솔루션 컨설팅을 지원한다.

하나은행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 ‘사장님 ON’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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