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원하면 3,600억 가져와’…비니시우스는 노리는 맨유에 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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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레알이 올여름 킬리앙 음바페(24, 파리생제르맹)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비니시우스를 향한 우려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레알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뛰기를 원한다면 비니시우스가 벤치에 앉아야 하는 상황.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이적료를 2억 5천만 유로로 책정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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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브라질 “ESPN’은 22일(한국시간) “레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타깃으로 알려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를 2억 5천만 유로(약 3,600억 이하)에 매각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 플라멩구를 떠나 레알에 입성했다. 레알은 19세 유망주 영입에 무려 4,500만 유로(약 654억 원)를 투입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레알 적응이 순조롭지는 않았다. 드리블에서는 확실히 재능을 보여줬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첫 시즌에는 리그에서 1골을 올리는 데 그쳤을 정도다.
지난 21/22시즌부터 득점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1/22시즌 22골을 넣더니 지난 시즌 23골을 올리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 9골 4도움을 올렸다. 세계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최근 비니시우스의 미래는 안갯속에 놓였다. 레알이 올여름 킬리앙 음바페(24, 파리생제르맹)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비니시우스를 향한 우려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음바페는 왼쪽 측면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 레알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뛰기를 원한다면 비니시우스가 벤치에 앉아야 하는 상황.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1억 5천만 유로(약 2,178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비니시우스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작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매각에 관심이 없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이적료를 2억 5천만 유로로 책정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음바페를 영입하더라도 비니시우스의 입지는 굳건하다. ‘EPSN’은 “레알은 음바페와 비니시우스를 모두 선수단에 포함시키는 야망을 갖고 있다. 두 선수의 공존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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